2030 점주시대, 유가네 동래역점 청년 장사꾼 김봉제 점주 최고관리자 2019.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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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점주시대, 유가네 동래역점 청년 장사꾼 김봉제 점주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장사는 아무나 하니?” 10년 전 나만의 가게를 차린다고 하자, 열에 아홉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당시 김봉제 점주는 자본도 경험도 없던 어린 학생 중 하나에 불가했다. 현재 3개의 유가네 매장을 운영 중인 김봉제 점주는 지난 10여 년 동안 장사꾼으로 준비를 하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
A. 처음부터 장사의 큰 뜻이 있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것은 아니다. 당시 가정 형편이 많이 어려워 고교 학비를 직접 내야 학교를 다닐 수 있었고, 삼 형제 중 맏이라 동생들 뒷바라지를 위해 계속 일을 해야 했다. 때론, 배달 아르바이트나 다른 일도 병행해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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