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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점포율로 분석한 ‘포스트 코로나’ 자영업 트렌드-배달 강화한 유가네·크린토피아 ‘방긋’ 코로나 직격탄 대형식당·모텔은 ‘울상’

관리자 2020.08.18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영업 시장의 타격은 프랜차이즈 다점포율 조사 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전체 90여개 브랜드 중 다점포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곳은 20곳이 채 안 됐다. 다점포는커녕 가맹점이 줄어든 브랜드도 부지기수다. 프랜차이즈 5개 중 4개는 코로나19 사태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는 얘기다. 상황이 이렇자 프랜차이즈 본부조차 창업을 꺼리는 분위기다. 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정보공개서 등록을 취소한 프랜차이즈가 82곳으로 전년 동기(25곳)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가맹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신규 등록도 같은 기간 94건에서 82건으로 12개 줄었다.

그래도 유망 프랜차이즈는 있다. 매경이코노미 조사 결과 지난 1년간 가맹점과 다점포가 동시에 증가한 브랜드는 유가네닭갈비, 파파존스, 두끼떡볶이, 파스쿠찌, 크린토피아, 설빙, 이디야, 셜록홈즈, 이차돌, 써브웨이, GS25, 세븐스타코인노래방 등으로 나타났다. 공통 키워드는 ‘배달’ ‘독점’ ‘가성비’ ‘마니아’로 모아진다.

 

▶배달 강화로 언택트 소비 겨냥

 

외식업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유가네닭갈비’가 선전한 이유도 배달 덕분이다. 유가네닭갈비 가맹점과 다점포는 지난해보다 각각 27개, 15개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가네닭갈비는 매주 하루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요기요 배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20% 증가했다. 지난 4월 사이드 메뉴 6종을 추가한 것도 배달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계란찜, 날치알주먹밥, 치즈라볶이 등 2000~6000원짜리 사이드 메뉴를 대폭 늘려 고객이 배달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추기 쉽도록 했다. 한 유가네닭갈비 점주는 “코로나19 이후 계란찜 메뉴를 추가하기 위해 매장에 전자레인지만 4개를 추가 설치했다. 평일에는 평균 20개, 주말에는 30개 정도 팔리는데 원가율이 낮아 계란찜만 잘 팔아도 알바 1~2명 인건비가 나올 정도로 수익성이 좋다”고 전했다.

 

* 출처 :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0&no=84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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