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푸드글로벌이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에서도 아동급식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동급식카드는 경제적 빈곤 상태에 놓여 있는 가정의 자녀가 학교 바깥에서 급식에 준하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용은 지자체에서 보조하는 IC카드로 매장에서 식사 후 결제를 하면 된다.

유가네는 아동급식카드 지원 단가에 맞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철판볶음밥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고물가 속 결식아동들이 마음 편히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 및 강원도,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제외된 지역까지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 확대할 계획이다.

유가네 관계자는 “2021년 보건복지부 기준으로 전국 결식아동 대상은 30만여 명으로, 각 지역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유가네 가맹점에서 눈치보지 않고 맛있고 배부른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향후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협력을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메뉴 선택의 다양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1981년부터 40년간 꾸준하게 사랑을 받은 프랜차이즈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닭갈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서산예천점 및 부산센텀점, 동대문점 등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출처 :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418